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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PSYs'tory

2010.12.28 JIPSYs' #2.우리가 챙겨야 할 것들






깨뜨리자! 나를, 고정관념을, 편견을, 모든 선입견과 자포자기를

쾌락주의자들은 타인의 힘겨움에는 관심이 없고 잘 노는 애들은 생각이 없다.

재즈는 어렵고 무거우며 나와는 다른 세계 음악이다.

파티? 그것도 스탠딩? 나 그런 거 한번도 안 가 봤는데..

기부나 파티는 뭔가 남일같고 어려울 것 같고 엄숙할 것 같다.

 


사실 에피쿠로스 아저씨는 쾌락에 쩔은 노는 오빠가 아니라 자기 절제를 하며 도덕적으로 살았다고요.. 소크라테스 아저씨는 잘노는 놈팽이 아저씨였죠..
고등학교 윤리책이 다가 아닙니다.

쾌락을 말살하는 한국의 억압된 문화가 잘못된 유흥문화를 퍼지게 했죠.

세상의 잣대로 타인을 판단하지 마세요.

자유는 당신 안에 있습니다.




혼자 오세요.

하지만 남이 친구를 만들어주길 기대하진 마세요.

당신 스스로 찾는 겁니다.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시간이고 장소이며 사람입니다.

실내에는 좌석이 없습니다. 테라스에 쉴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혹여 실내에서 앉고 싶어지시면 바닥에 앉으시면 됩니다.
우린 집시니까!

 




여러분들은 아래 세가지를 필수적으로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1.     따뜻한 심장 Warm Heart

2.     열린   마음 Open Mind

3.     122자 이내의 TweeT

™  자신의 가치관, 철학, 신념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

™  혹은 자신이 쓴 시, 덕담(?) 등 자신만의 명언 가능

™  태그( #JYPSY ) RT를 고려하여 130자는 넘지 않도록 함(아뒤 긴 사람들 주의!)

™  아날로스식으로 종이에 써 오셔야 하며(이쁜 편지지면 더 좋겠죠) 입장하시면서 게스트리스트 체크하시고 준비된 케이스에 넣어주세요. 가시는 길에는 잊지 말고 랜덤으로 하나 뽑아가셔야 합니다.

™  안 써 오시면 밖에서 오들오들 떨며 스맛폰 검색해서 직접 적으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존댓말 쓰면서 곱게 말할 때 미리미리 적어 오세요 *^^*



사연을 받습니다.

프로그램(가안) 보시다시피 2부는 음악과 사연이 함께 흐르는 시간입니다.

공유하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

무엇이든 요즘 나를 괴롭히는 고민거리,

그 외 타인의 조언을 구하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들,

주제는 사랑/부부생활/양육/자식교육/진학/경력생활/여행/취미/여가
뭐든지 상관 없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라디오 사연 정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량도 제한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최소 A4 반쪽 정도는 되야 읽을 거리는 있겠죠?

참여하신 분들 중 전문가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를 일입니다.

또한 고민이나 걱정은 털어놓는 것만으로 1차 치유, 타인과 공유됨으로 2차 치유,

본인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타인으로부터 피드백 받으면서
3
차 치유가 되는 법입니다.


사연에 대한 피드백은 즉석에서 구두로 할 수도 있겠고
멘션을 주시거나 디엠을 주셔서

라디오 사연 문자나 게시판 읽는 것처럼 재밌게 해 볼 생각이니

맘씨 곱고 따스한 트위터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J

혹시 익명으로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싸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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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j3220@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