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2005) - 평범한, 너무도 평범해서 오히려 독특한.. (스포일러가 있지만 스토리가 별로 중요한 영화가 아니고 결말을 알고보나 모르고 보나 비슷하긴 하지만 미리 알려둡니다. 마지막 부분에 스포 있어요~) 2005년에 제작되었지만 이제서야 개봉한, 허나 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르게 쏙 들어가버린 밋밋한 영화다. 극장가에서 일찍 들어가버린 영화란 뻔하지 않은가? 대중성 없는, 돈 안되는 영화 .. 하지만 밋밋하고 대중성없는, 돈 안되는 영화라 해서 볼 가치가 없는 영화가 아니라는 것 역시 뻔한 얘기지 않은가? 게다가 대한민국 대표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구미가 땡기기엔 충분치 않은가? 이선균이 하얀거탑으로 뜨기 시작한게 2007년 초엽이니 연극무대에서 그를 발견하고 캐스팅한 감독은 선견지명이 있는 거겠지? 평범남의 대표주자 김태우는 이런 영화 전문인가? 해변.. 더보기 이전 1 다음